1. F&B 기업 여덟끼니
'여덟끼니'는 adidas의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업체로 알려져 있는 '화승인더스트리'의 푸드테크 기업 계열사입니다. 프리미엄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는 '여덟끼니'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주 즐기는 생활음식을 기반으로 하며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하여 요리를 만들고, 브랜딩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브랜드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확대하여 식자재의 생산과 가공, 유통까지 확장하고 있고 새로운 형태의 식품시장을 선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덟끼니'의 브랜드로는 하프 커피(halff coffee) / 커스텀 잇(CUSTOM EAT) / 아이엠 어 버거(I am a burger) 등이 있고 새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는 미트 맵(Meat Map)과 코 라이징(CO-RISING)이 있습니다.
하프 커피(Halff coffee)는 SNS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주력 상품으로는 '버터크림 라테'와 '크림 도넛(브리오쉬 번)'이 있습니다. 스카치 맛 캔디 맛 커피로도 불리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하프 커피는 서울 내에서는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커스텀 잇(CUSTOM EAT)은 이름에 걸맞게 취향에 맞게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입니다. '커스텀 잇'은 Butchcer's / Restaurant / Grocery 3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복합공간입니다. 사육-도축-가공-숙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최고급 품질의 고기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고기를 3일 내에 운송하여 '커스텀 잇'의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요리로 제공합니다. 고기와 함께 먹을 재료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이엠 어 버거(I am a burger)는 5년의 연구를 거쳐 특허를 받은 Bun과 순수 소고기를 이용한 patty를 사용하고 있는 햄버거 브랜드입니다. '아이엠 어 버거'의 대표 3가지 메뉴는 아이엠어버거 / 어니언 쉬림프 버거 / 헤이 가이즈 버거이며 그 외에도 골든 파인애플 버거, 맥 키코 칠리 버거 등 특별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2. '여덟끼니'와 CU편의점(BGF리테일)의 협업
BGF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CU는 지난 10월 '여덟끼니'라는 F&B 기업의 커피 브랜드인 '하프 커피'와 협업하여 크림 라테 4종을 출시했습니다. 라테는 바나나 크림 라테, 아메리카노, 하프 버터크림 라테, 하프 말차 크림 라테 4가지 종류로 출시되었습니다. 크림 라테에 이어서 버터크림 쿠키슈, 버터크림 스틱, 버터크림 감자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하프 커피'는 오는 12월 셋째 주에 9번째 협업 상품인 '버터크림 팝콘'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커피 4종은 이미 하루에 약 3만여 개가 팔리면서 커피 부문 판매에서 상위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프 커피는 이미 서울 성수동, 가로수길 등에서는 '커피의 성지'로 불리며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과 CU의 유통망을 위해서 '여덟끼니' 측에서 먼저 협업을 제안했고 CU편의점은 다른 편의점들과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력을 얻기 위해서 차별화된 제품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3. 화승인더(화승인더스트리 006060 코스피)
KOSPI에서 '화학' 섹터로 분류되는 화승인더와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사업은 신발, 화학, 유통 및 금융 부문으로 분류되며 신발 부문은 아디다스 ODM 제품과 신발, 모자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화학부문은 신발용 접착제, 코팅제, PET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고 유통 및 금융 부문은 화학용품과 산업용품이 주요 품목입니다. 신발용 접착제는 국내 스포츠 화용 접착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입니다. 자동차 weatherstrip 코팅제를 수출하고 있고, 피혁 가공용 우레탄 수지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금융 및 유통 기타 부문에서 한국 회사로 에비스 파트너스 외에도 여덟끼니, 하프 커피 로스터스, 버거 팩토리, 코 라이징 에프앤비, 미트 맵 등이 있습니다.
신발부문은 ADIDAS, NIKE, 언더아머 등의 ODM 제품이 주 매출 품목이며 82.5%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학부문에서는 신발용 접착제, 코팅제, BOPP, PET필름 등의 품목으로 Hi-Phane 등의 상표로 매출액의 6.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통 및 금융부문에서는 화학용품과 산업용품 등으로 10.8%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덟끼니'의 매출 비중은 매우 작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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